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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자연을 사랑하는 기업'…(주)에코프로텍

충북대학교 녹색산업진흥원과의 산학협력이 큰 도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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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사입력 2015-05-12

 

▲ 방병훈 (주)에코프로텍 대표.


 친환경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는 벤처기업이 있다. 충북녹색산업진흥원에 입주해 있는 에코프로텍(대표 방병훈(47))이 그 주인공이다. 에코프로텍(eco-protect)은 지하수 개발 및 사후관리, 고농도 오존수 제조를 통한 살균·정화, 제균·공정설계 등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
 
 에코프로텍은 7개의 특허와 수십여개의 실용신안 및 특허출원 등 무한한 성장가능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이다. 방 대표는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2년 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유망창업기업인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해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같은 기관으로부터 중소기업청장상을 받았다.


 업종 간 교류 및 충북녹색산업진흥원의 인프라 활용이 큰 도움 돼

 방 대표는 서원대 과학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진로석수에 입사해 7년동안 품질관리부서에서 일했다. 이런 경력을 살려 그는 지난 2012년 3월 지하수 사후관리를 주력으로 하는 닥터투오를 설립했지만, 창업초기 3년 간 사업 아이템을 실용화 하는데 정보력 부족과 인프라의 한계를 느꼈다. 이때부터 서로 다른 업종 간 교류를 통해 정보를 얻으면서 사업 아이템을 실용화하는데 해답을 찾았다.

 그는 우선 정보력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제품 업그레이드를 위해 곽한무 두비아오 대표, 최종묵 ㈜하동 대표, 박진수 이파로스 대표, 변진석 에코프로텍 팀장 등과 이업종 교류 및 협업을 진행했다.

 방 대표는 “아이템이 아무리 좋아도 혼자 시제품화 하는데 한계를 느꼈다”며 “협업을 하면 단시일내에 경쟁력 있는 시제품을 내 놓을 수 있다는 해답을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충북녹색산업진흥원에 입주해 연구 인력 및 장비 등의 인프라 활용함으로써 산학공동 R&D, 기술개발사업 등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방 대표는 "오존이 가지고 있는 제균력을 산업현장에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도록 충북대학교 녹색산업진흥원과 산학협력을 해 다양한 도움을 받고있다"며 "고농도 오존수 제조 장치, 제균필터 멸균장치, 지하 관정 자동관리시스템, 지하수 개발 및 유지관리 장치 개발에 성공해 이를 전국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지난달 27일 베트남 하노이토목대학교 내 환경과학공학연구소(IESE)에서 '오존을 이용한 하이브리드(HY물RID) 맞춤형 고도정수처리시스템(HOPS) 준공식'을 개최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베트남 수질 안정성 높여 '먹는 물 시장'의 새 장을 열다 

 이와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최근 에코프로텍은 베트남 하노이 토목대학교 내 환경과학공학연구소에서 '오존을 이용한 HYBRID 맞춤형 고도정수처리시스템(HOPS) 준공식'을 개최했다.

 에코프로텍의 '오존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맞춤형 고도정수처리시스템(HOPS)'은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인 빗물과 상수도를 원수로 병행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방 대표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5년 이내 1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코프로텍은 앞으로 신개념 HOPS를 이용해 시간당 식수 5톤을 정수처리해 하노이 토목대학교 학생들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또 인터넷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운전이 가능하도록 자동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과학적으로 수질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산업 전반에 차별화된 모델을 제시해 '친환경 水처리' 분야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텍 방병훈 대표는 "'환경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지켜나가는 최고의 기술을 추구한다'는 경영목표 아래 하이브리드 고도정수처리시스템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자체 연구개발투자 및 산학연계 연구개발을 통해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신산업을 창출해 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녹색산업진흥원은 친환경기업을 발굴하고, 일정기간 동안 입주시켜 기술개발에 필요한 첨단기기 제공, 창업보육프로그램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벤처기업으로 육성하는 창업보육센터다. 

 충북녹색산업진흥원은 지난해 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S등급)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주)에코프로텍을 포함한 12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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